아무렇지 않게 (Feat. 정환 of JIIM)

이베뜨(Yvette)
아무렇지 않던 어느 밤 바람결에 흩날리던 꽃잎이 창가에 기대어 있던
너를 그리는 내 맘에 앉아  여전히 너는 선명하고 여전히 나는 여기에 서있다
어디로 날아갔을까 너와 나의 시간들
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이 날
아- 아무 것도 달라질 게 없는 나날들
아무렇지 않던 그날 밤 우리의 사랑은 멈춰버렸고
이제와 그리는 그날의 하루  저 하늘에 겹쳐서 너를 나의 맘에 소리내본다
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던 날들
아- 아무것도 달라질 게 없던 나날들  언제쯤일까
내가 갑작스럽게 네가 떠올라도 무덤덤할 그 날 시간을 흘러 저기 저 멀리 멎어가는데
나는 여기 나는 여기
아- 아직도 너 미칠듯이 그리워 찾아 헤매 나-
아- 아직도 너 터질듯해 널 불러보는 나-
아- 아무렇지 않은 척 비틀거리는 나날
아- 아무것도 달라질 게 없을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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