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이 원래 이렇게 조그맣고 예뻤었나 봐요
그대의 한발 뒤에서 걸어가요
나풀대며 웃는 그대 가랑 빗물에 향기를 따라
철없이 뛰어다니던 그때처럼
봄이 숨기고 있던 나른한 기억에 뜰에
조금씩 발맞추는 지금에 그대와 나
널 처음 만났었던 그때의 내 모습 처럼
부신 햇살 속에 눈멀고
가끔은 나를 울리고 그리움에 익숙해 한사람
어떻게 지낸건가요 말해줘요
봄이 숨기고 있던 나른한 기억에 뜰에
조금씩 발맞추는 지금에 그대와 나
널 처음 만났었던 그때의 내 모습처럼
부신 햇살 속에 눈멀고
가끔은 나를 울리고 그리움에 익숙해 한 사람
어떻게 지낸 건가요 말해줘요
어떻게 지낸 건가요 말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