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가끔 날 무겁게 하고, 때론 우린 지친 이유가 되고
늘 가까이 있지는 않고, 우릴 초라해 보이게 해
조금씩 변해만 가는 세상, 너와 나의 모습에
지독히 쓴 소리처럼 사라졌으면 하지만, 니가 있기에 난
사랑, 그것은 어떤 것일까, 우린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왜 우리여야만 했을까, 우린 왜 함께 걸어갈까
수많은 질문들 그 누구도 일러주지는 않았지만
힘들게 찾은 그 대답들보다 많은 사람들 중에
너였기에 난 이상하고, 더 알 수 없는 힘이 생겨 난
너와 함께 그린 꿈이 모두 다 이뤄진 것만 같아
언제나 꿈은 한 걸음 앞서 걷고
그대가 있기에 그것은 우리 내일이 되고
때로는 저 별처럼 멀어 보이기도 하지만
알 수 없는 자신이 생겨, 이제 우리 함께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