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박치기! `Love & Peace`)

임형주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임진강 하늘 멀리 무지개 서는 날
옛친구 들판에서 내 이름 부를 때
내 마음 고향 모습 추억속에 사라져도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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