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샛강

김민국
말 없이 흘러가는 샛강의 눈물 뿌리며
잃어버린 그 사람을 오늘도 그리며 서있네
뜨거운 이 가슴 속 타는 불꽃을
그 누가 지켜 주려나
못 다한 말을 그대는 아는가
눈물의 샛강이여
갈대가 흐느끼는 샛강에 한숨 뿌리며
잃어버린 그사람을 오늘도 그리며 서있네
바람결에 들려오는 속삭임마저
모두가 그대 숨결 뿐
못 다한 말을 그대는 아는가
눈물의 샛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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