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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 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 잔에 지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 할 그리운 그대 모습
어이해 내 곁을 떠나지 않나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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