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

안녕하신가영
우리 사이에 흐르는 침묵이 너무나 무거워
궁금하지 않은 것들을 물어보는
네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난 몰라

우리 사이에 흐르는 음악이 너무나 따분해
나도 모르게 하품을 하고 넌 내 눈칠 보고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몰라

처음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혹시 내가 먼저 흔들린 건 아닌 건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란 생각에
우리 서로 너무 표현하지 않은 건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듣게 될까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듣고 싶은 말들은 따로 있는데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
늦지 않았다면 꼭 하고 싶은 말

처음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혹시 내가 먼저 흔들린 건 아닌 건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란 생각에
우리 서로 너무 표현하지 않은 건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듣게 될까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듣고 싶은 말들은 따로 있는데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
늦지 않았다면 꼭 하고 싶은 말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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