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걷다보니 어느새 혼자였지
조금은 외로웠지 제대로 가는 건지
정신 차리고 보니 그대가 곁에 있지
조금은 힘들어도 그렇게 가는 거지
보이지는 않아도
그대 목소리가 들려
기분 좋은 노래로
나를 응원하는 소리
멀리는 서있지만 너에게 물들어
계속 걷다보니 너에게 물들어
우리 같은 길을 가지 너에게 물들어
조금 부족한 내가 너에게 물들어
너에게 물들어 오늘 하루도
너에게 물들어 왠지 기분이 좋아
너에게 물들어 이런 게 사는 거지
너에게 물들어 너에게 물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