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모든 게 아무런 느낌이 없고
내 모든 감각이 어느새 돌처럼 굳어져 가
이젠 슬픈 것도 아픔들도 사라져 가
닫힌 내 마음은 아픈 채로 사라져 가
아무 느낌이 없어 아무런 느낌이 없어 나는 무감각한 저 인형처럼
많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던 그때가 난 그리워
나를 만지는 네 손길에 아무런 느낌이 없고
두근거리던 내 심장도 이제는 멈춘 듯해
아무 느낌이 없어 아무런 느낌이 없어 나는 무감각한 저 인형처럼
많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던 그때가 난 그리워
이젠 쉬려고 해 너무 많이 지친 것 같아
이젠 쉬려고 해 저 하늘 노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