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준수 (2PM)/임정희
가지마 가지마 날 지워버리겠단 거짓말 다신 하지마 그런 말은 하지마
거짓말 다 거짓말 그런 마음에도 없는 말로 날 잡지마 이미 넌 늦었자나
정말 우리가 이대로 헤어진다는 게 겁이나 음 겁이나
나는 우리가 이대로 만난다는 게 더 겁이나

(가지마)
다시 그때로 oh 넌 그대로 oh 돌아와줘
이러지마 너 이런다고 달라질 것 없자나
다시 내게로 oh 그 자리로 oh 돌아와줘
이러지마 제발 그만하자 다 끝난 일이야

좋은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웃으려 해도
나의 가슴이 너를 불러내 눈물이 나고 음

애써 돌리려 하지마 시간이 한참 지나면 다 잊혀질 거야 너도 잊혀질 거야
우리 함께 나누던 사랑이 너무도 아프자나 이대론 아니 자나 우리 행복했잖아
제발 더 이상 이대로 놔 줬으면 해 부탁이야 부탁이야
마지막이야 한번 더 생각해줄래 부탁이야

다시 한번 니이름을 불러보지만 차가운 니 뒷모습은 대답이 없고
정말 아쉽지만 우린 더 이상 아닌가 봐 왜 가지 말란 말 밖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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