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알 수 없을거야
내가 지금 어떤 맘인지
구름 위에 닿을 수 있다면
아마 이런 느낌일거야
난 너를 사랑해 말을
한적은 많지만 이제까지
들어본 적 없어
하지만 오늘은 그녀 먼저
고백했지
나를 위해 준비했다 하며
작은 선물 꺼내보일 때
너무 행복해서 숨이 멎어
버릴 것 만 같은 내 모습
믿을 수 없어
이런 일이 생기다니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닐까
오래전에 봤던
영화속의 연인처럼
내리는 빗속에서
우산을 쓴 사람 날아갈 듯
춤추던 모습
아마 지금 내 맘 같은
사랑했을 것만 같아
무엇으로 막을 수도
없을 것만 같은 사랑
너무나 행복해
이순간 이느낌이
(난 언제쯤...곧...? 그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