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Mother)

적우(Red Sun)
누구라도 울 엄마 보면 내 말 좀 전해주세요

나에게는 우리 엄마가 내가 사는 이유였다고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그날이 오면 품에 안겨 못다한 말 하고 싶어요

동그란 엄마 얼굴이 지난밤 꿈속에서

내 가슴 깊은 곳에 떠올라 환하게 웃고 있어요

누구라도 울 엄마 보면 내 말 좀 전해주세요

오늘도 나는 엄마가 문득 달려오는 꿈을 꾼다고

이 밤도 나는 엄마 품에서 잠이 드는 꿈을 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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