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습을 보아도
이젠 느껴지지 않아
우리 사랑은 언제부터인지
지워져 있어
모든 걸 가져갔잖아
이젠 남은 건 없지만
다시 시작하고 싶어
아무도 모를 여자로
날 속일 수가 없어
미안한 마음 따윈 버렸어
누구라도 만나서
채워질 사랑이 아냐
너의 대한 그리움들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지만
항상 괴로울 뿐이야
사랑했던 그때가
시리도록 아픈 사랑
너는 알수 없겠지만
이젠 너무 늦은 후회
비어 버린 아픈 기억
날 속일 수가 없어
미안한 마음따윈 버렸어
누구라도 만나서
채워질 사랑이 아냐
너의 대한 그리움들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지만
항상 괴로울 뿐야
사랑했던 그때가
둘만 이 알고 있는 길에서
홀연 뒤돌아 보면
없는걸 알면서도
언제라도 찾고 있어
너에 대한 그리움들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지만
항상 괴로울 뿐이야
사랑했던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