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온통 너와의 추억들
길가에 보이는 너의 흔적들
작은 것 하나까지도 널 연결하던
그 힘든 시간도 가긴 가더라
좀 나아진 줄 알았는데
다 지나간 것 같았는데
좋아하던 많은 추억도
좀 옅어진 것 같았는데
한번 떠오르고 나면
짙어지는 기억 어떡해
니가 어디 있던지
니가 누구와 있던지
어떻게 살아가든
너의 길을 축복할게
내 목소리 들리니
니가 행복하길 바라던
목소리 기억하니
내 우는 기타도
항상 말만 앞서던
나였단걸 알기에
가지 말라 못했어
돌아올 수 없는 추억은
아프지만 지우진 못할
소중한 추억이란 걸
니가 어디 있던지
니가 누구와 있던지
어떻게 살아가든
너의 길을 축복할게
내 목소리 들리니
니가 행복하길 바라던
목소리 기억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