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작사:조명암 작곡:박시춘
죄 없이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당신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반가운 대답만은 못할지언정 흥-
톡쏘지 말아요 네네 톡쏘면 싫어요
신 벗은 맨발로 살무시(살며시) 다가서서
당신의 방문을 열어봅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따뜻이 웃어주진 못할지언정 흥-
톡쏘지 말아요 네네 톡쏘면 싫어요
못 참을 사랑에 눈물을 깨물면서
당신의 손끝을 만져봅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고마운 말씀만은 못할지언정 흥-
톡쏘지 말아요 네네 톡쏘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