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그댈 덜어 내며 참기 힘든 고통속에도
신음 한번 못 지른 여자에요
쉽게 나를 잊어가라고 미안함 갖지 말라고
사랑한단말 억누른 나예요
행복하라고 그댈 위해 보내는
내마음 헛되게 말아요
나 말없이 가더라도 내 아픔 보더라도
그대 못본척 지나요 그맘 흔들리지 말아요
못난 여자의 눈물이 그대 막아도
한걸음씩 두 걸음씩 그렇게 멀리가줘요
숨어서 그대 바라보며 지울듯한 그리움에도
인사 한번 못하는 여자에요
좋은사람하며 살라고 다신 날 기억말라고
시린 맘다신 울다맨 나에요
웃고 살라고 그댈 위해 버리는
내 마음 헛되게 말아요
나말없이 울더라도 내 아픔 보더라도
그대 못본척 지나요 그맘 흔들리지 말아요
못난 여자의 눈물이 그대 막아도
한걸음씩 두 걸음씩 그렇게 멀리가줘요
가슴속 저 가슴끝에 기억속 저 기억끝에
그대를 보내며 울음을 삼키며
눈물빛에 물든 사랑도 우리 지내요 ??
나 언젠가 말할께요 내맘 다 전할께요
그대안에는 모습이 세월이 묻어질 그때쯤
못난 여자의 사랑이 그대 그리워
한걸음씩 두 걸음씩 그렇게 따라왔다고
그리운 그대 찾아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