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듯이 아프게해 (Feat. 투앤비&원써겐)

블루피쉬 (Blue Fish)
날 사랑했잖아 누구보다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가 헤어질 수 있어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물만 자꾸나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이렇게

시간은 자꾸만 흐르는데 너만 생각해 이미 내 생활은 전부다 망가진채
하루에도 수십번 스쳐가는 기억 우리가 첨 만난던 그 길위엔
아직도 그때와 같은 꽃향기가 나서 그 향기는 날 추억속으로 데려갔어
그곳엔 수줍은 두 사람이 서로 어색한 미소와 함께 길을 걷고 있지

그 길은 모든 것들을 간직하고 있어 너와 내가 함께했던 그 작은 추억들 마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처럼 미련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자 외쳐도
내 몸에 베어있는 너를 향한 습관 나도 모르게 바보처럼 눈을 뜨는 순간
또 니가 생각나 대체 언제일까 언제쯤 너를 지워낼 수 일까

날 사랑했잖아 누구보다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가 헤어질 수 있어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물만 자꾸나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이렇게

열이나네요 아마 감긴가봐요 그대생각하면 자꾸 아파요
어린애처럼 많이 약해졌어요  이런 내가 싫어요

난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는 모르겠어 그저 눈물이나고 코끝이 찡해지다가 밤엔 잠도 못자
하루종일 딴생각으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해
여태 내가 뭘했나 후회로 가득하다가 내가 잘해줬던 추억에 또 한숨만 푹쉬다가
이렇게 끝나는건 아닐까 가슴이 조급해져 니가 또 보고 싶어

날 사랑했잖아 누구보다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가 헤어질 수 있어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물만 자꾸나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이렇게

귀를막고 입을 막아 보아도 들리는 너의 목소리 부르고 불러 오늘도
너가 떠나버린 순간 내게 멈춰버린 시간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저 끝이 없던 방황

이런날 버려두지마
이제 나를 봐 다시 돌아와 내겐 너 하나뿐이야

날 사랑했나요 죽을듯이 아프게해 떠나면
이런게 사랑이 맞나요
잠시라해도괜찮아 그댈볼 수 있다면
가슴속에 담아둔 니가 있잖아

사랑했던 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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