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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들어가 내 걱정 하지 말고
오늘 밤이 지나면 괜찮아질 테니까
이별을 뒤로한 채 너를 기억하면서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나의 얼굴엔 눈물이
미쳐 사랑 했어 멈출 수 없었어
세상을 다 가진 행복했던 나였어
오늘이 지나면
누구보다 가장 불행한 내가 되어
추억은 또 눈물이 되겠지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하면서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단축 번호를 눌렀어
놀라서 전화 끊고 잠시 생각하다가
눈물보다는 미소만이 이별을 담담하게 해
미쳐 사랑 했어 멈출 수 없었어
세상을 다 가진 행복했던 나 였어
오늘이 지나면
누구보다 가장 불행한 내가 되어
추억은 또 눈물이 되겠지
떨린 목소리로 이별을 말하던 너
네 마음과 네 표정도 얼음처럼 차가워
어떡해야하니
어떡해야 하니 미칠 것만 같아
너무 보고 싶어 정말 죽을 것 같아
헤어진 어젯밤
그 시간 속으로 달려가 잡고 싶어
내 사랑은 오직 한사람
바로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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