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아른거려 알싸하게
꽤 그럴 듯한 이유로 울음을 훔쳐
너가 가는 그 길이 어찌나
힘겨운지 다 안다해도
가겠지..
너라면 할 수 있네..
가지 말라고 말 더 할 수 없게
부서져버려도 포기못해
저 끝까지 가도보면
한없이 펼쳐진
나의 꿈이 날 반길테니
마지막 지친 몸을 일으키고
나 그렇게 살아갈래.
불안한 미래라고 날 짓누르네
너 괜한 희망에 속지 말라하네
무거워지는 걸음은 어느새
한숨과 함께 멈춰서서.
가야지..
주저할 수는 없네.
가지 말라고 말 더 할 수 없게
부서져버려도 포기못해
저 끝까지 가도보면
한없이 펼쳐진
나의 꿈이 날 반길테니
마지막 지친 몸을 일으키고
나 그렇게 살아갈래.
더이상 기댈 곳도 없는 그곳에
내버려둔채 숨어버리며
살순없네
가지 말라는 말 더 할 수 없게
부서져버려도 포기못해
저 끝까지 가도보면
한없이 펼쳐진
나의 꿈이 날 반길테니
마지막 지친 몸을 일으키고
나 그렇게 살아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