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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같은 것도 없었고
뜨거운 기억도 없는데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어제의 일들은 잊었고
오늘은 마음이 다른 걸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차가운 겨울의 공기
축축한 여름의 습기
그 계절을 보냈으니
즐거웠다 할까
누구라도 그랬을 거야
시간은 어차피 가는 걸
너라고 다를리 없잖아
나라고 다를리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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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고독의 열매
잠자는 믿음의 온기
그 마음을 설명하긴
그리 쉽지 않아
누구라도 그랬을 거야
시간은 어차피 가는 걸
너라고 다를리 없잖아
나라고 다를리 없잖아
아무말 않고서 지나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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