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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나의 마음이 조금씩 저물어가네
그리운 마음도 이제는 그만 그만
빛을 잃어버렸네
널 위한 나의 사랑이 조금씩 가벼워지네
서글픈 마음도 이제는 그만 그만
지쳐 잠이 들었네
무겁게 내려앉은 슬픔을
조용히 바라보았네
그대의 바다 위로 쓸쓸한 노을빛마저
아름다웠지
이렇게 어둠이 오면
이렇게 어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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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게 흘려보낸 추억을
조용히 바라보았네
우리의 바다 위를 떠나는 그리움마저
아름다웠지
아련히 떠오르는 그대를
가만히 안아주었네
사랑의 순간 뒤엔 마지막 이별마저도
아름다웠지
이렇게 어둠이 오면
이렇게 어둠이 오면
저 멀리 노을이 지네
저 멀리 그대가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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