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ife, Rap (feat. Gray)

피-타입(P-Type)
잿빛 도시가 새끼 쳐낸 이 노래
하나 둘 셋 빛을 발하는 가로등
그새 삐딱한 시선들
기억해둬, 행복을 살 땐 증명으로 선불
추억들은 선 굵은 모노톤 데생
갖은 말썽들로 채웠지
대 센 척 살아봤지만 그딴건 다 헛수고
세월엔 무너졌지
밤을 세워 쓰고 아침이면 찢어 발긴
가사가 백장 사라진 배짱
그래, 내 자리 되찾는 게 쉽진 않단 걸 알고 있어
판 떠난 반골, 그래 댓글엔 단골
확실하게 말해둘게, 누가 뭐랬든
휑하니 뚫려버린 내 인생 메꾼 내 꿈?
다시 물어봐도 노래꾼
이제와 가진 건 뱉어낼 Ra 뿐

[Gray]
그래 너무 멀리 돌아왔지 (still feel young)
험한 길만을 걸어왔지 (just only one road)
거칠은 파도와도 같던 날들
다시 휘몰아쳐와도 i'm good
you know this thang is all i got

입술에 기록된 못된 옛사랑, 몹쓸 얘기
내 목숨에 깊숙이 눌러쓰네
빛 나던 많은 추억들은 한 번 이별로 쓰레기
돌아보니 내게 남은 건 녹슨 헤비 베이스
모든 게 다 시간 낭비
흉터 위로 난 다시 방랑기 써내려갔지
통증 끝내려 닥치는대로 전부 때려 박지
기억은 노트에서 되려 값진 노래가 될까
그건 하늘만 아는 걸
이 문화라는 벌판에 내가 말하는 걸
기억한 어린아이들이 자랐지
종교는 달라도 믿는 건 하나
내가 바칠게, "존경"
1llynare gang 그리고 STANDART
이미 내 어깬 무겁지 손 닿을 듯 꿈은 가깝게 왔지
Hi-Lite dynamight, 절대 놓지 않는 마이크
yeah, VISMAJOR, 또 INDEPENDENT,
VV:D and JUSTMUSIC 인기? fandom?
다 좋지만 쫓진 않아, 입에 밴 건 rap뿐
의미 못 찾게 된 건 잠깐 인생에서 지워봐
그 다음 깨닫지, 니 가슴에 뚫린 구멍
다 함께 바친 언젠가의 젊음
인생과 동격 되어 함께 흐를 rap
이젠 니가 돈키호테

[Gray]
love, life and rap
all i want is one mic

그래 너무 멀리 돌아왔지 (still feel young)
험한 길만을 걸어왔지 (just only one road)
거칠은 파도와도 같던 날들
다시 휘몰아쳐와도 i'm good
you know this thang is all i got

it's all good
yes i'm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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