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송골매)

몽니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 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
그대에게 할 말이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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