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널 만났을 때에는
눈치 채지 못했어
너무 편해져 버린걸까
무감각해진걸까
오랜만에 본 너의 얼굴
난 여전히 좋았는데
넌 전혀 아니었었나봐
난 그걸몰랐나봐
이제라도 되돌릴수는 없나
꿈속에선 넌 옆에있는데
두눈을 뜨면 텅빈방안에 나
지금 홀로 음
이미 늦어버린 걸까
붙잡을수는 없나
정말 떠나가버린 너를
보낼 수 밖에 없나
이제라도 되돌릴수는 없나
언제라도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보며 웃어주었잖아
오랜 시간
내 옆에있던 너의 소중함을 난
지금에서야 알아버렸는데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거니
니가 보고 싶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붙잡을수는 없나
정말 떠나가버린 너를
보낼 수 밖에 없나
이미 늦어버린 걸까
이미 늦어버린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