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김세환
밤은 깊어가고
별은 빛나는데
그댄 외롭지 않은가요
지난 추억 속에
즐거웠던 일을
하나 하나 새겨가면서
어리석었던 이별을 후회하고
내 얼굴엔 눈물이 흐릅니다
외로운 밤 지금
보고 싶은 그대
그댄 외롭지 않은가요
잡아야 했던 것을
잡았어야 했던 것을
어리석었던 한때
철부지의 짓으로 변명하니
그 아픔 너무나도 큽니다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오기 전에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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