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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 기억을 따라 헤매다
이 길 끝에서 서성이는 나

다신 볼 수도 없는 니가 나를  붙잡아
나는 또 이길을 묻는다

널 보고 싶다고 또 안고 싶다고
저 하늘보며 기도하는 나

니가 아니면 안돼
너 없이 난 안돼
나 이렇게 하루 한달을 또 일년을

나 아파도 좋아
내 맘 다쳐도 좋아 난
그래 난 너 하나만 사랑하니까

나 두번 다시는 보낼 수 없다고
나 너를 잊고 살 순 없다고

니가 아니면 안돼
너 없이 난 안돼
나 이렇게 하루 한달을 또 일년을

나 아파도 좋아
내 맘 다쳐도 좋아 난
그래 난 너 하나만 사랑하니까

내 멍든 가슴이
너 찾아 오라고
소리쳐 부른다 (소리쳐 부른다)

너 어딨는거니
나의 목소리 들리지않니 나에게는

나 다시 살아도
몇번을 태어나도
하루도 니가 없인 살 수 없는 나

내가 지켜 줄 사람
내가 사랑 할 사람 난
그래 난 너 하나면 충분하니까

너 하나만 사랑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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