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집 앞에서 (Feat. 전창영)

모우
우연히 지난 그 동네
멈춰선 너의 집앞에서
조심스럽게 생각나는 것 같아
너의 맑은 눈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마치 어느 밤 꿈 인것만 같아
뭔지 모를 표정 머금고 있는 내 모습

다행이야 사랑했던 사람이 너여서
이렇게 나라는 사람을 알게해준
너의 흔적 모두가 감사해

널 알고 있다 생각했어
너를 이해한다고 믿었었지
수 많았던 만남들 오해뿐인 순간들
이제 겨우 조금은 너란 사람 알 것 같아
마치 어느 밤 꿈 인것만 같아
뭔지 모를 표정 머금고 있는 내 모습

다행이야 사랑했던 사람이 너여서
이렇게 나라는 사람을 알게해준
너의 흔적 모두가

보고싶어 안되겠지 우연도 안되겠지
기도해 너라서 난 행복해 오늘도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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