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내리는 비

자화상
앨범 : 1집 나원주와 정지찬

긴 어둠들이 소리없이 내리고 나의 맘도 다시 눈을 감으면
긴 한숨속에 너를 잊으려 해도 내 눈물을 나를 감출 수 없어
고개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에 흩어진 얘기들처럼 너를 이제
조금은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내 눈에 반짝이는 눈물은 별이 되어 내리는 비 같은걸

고개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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