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de (Feat. SAN E & Tymee & VEN)

아웃사이더
Song)
나 니 주윌 맴돌아. 항상 내겐 너만
아냐, 이젠 지워 갈래
내 마음 안에서 너만 빼면 돼
널 떠나 그래, 이젠 지워 갈래

SAN E)
항상 과거는 찬란, 현재는 막막,
미래는 불안과 두려움 반반
그 미랜 어쨌든 곧 현재가 되고,
그 현잰 머잖아 꼭 과거로 퇴보
힘들었었다. 힘들었었나?
지금 와서 보면 웃을 힘도 없어,
참. 결론 내린 결과 결국 별로
다 별거 없는 별에 별일일 뿐야
달려. 상처를 창밖에 날려
안녕. 눈물은 바람에 말려
Yes, Im a rider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이 순간을 위해 밟어
Better fasten ya seatbelt
보게 될 세계는 real fast
몸을 맡기면 되. 모두 내려놔
이 속도에 널 안기며 race

Song)
나 니 주윌 맴돌아. 항상 내겐 너만
아냐, 이젠 지워 갈래
내 마음 안에서 너만 빼면 돼
널 떠나. 그래, 이젠 지워 갈래
나 안보여, 니가. 안 매달려, 내게 더

Tymee)
까마득한 절벽아래 마치 어둠처럼
짙은 괴리감 자꾸 잃어가는
내 가슴에게 진심으로 미안했지
cause i let it down. 이젠 잊어야겠지
못된 인간들.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니까 새로운 각오를
가슴에 새긴다 언제나 내 뒤에는
주님이 계시니까 나는 달린다,
시간은 계속 가니까
이 가시밭길은 또 어디까지일까
보다 굳센 믿음으로 같이 가자
더는 가짜 그림자는 밟지 말자
다시 일어나서 열정을 묶어
불 꺼진 구덩이 속에서도 웃어
처음으로 돌아가 출발점에서부터
맘을 굳혀 내 존재를 알리며
크게 숨 쉬어

Song)

Outsider)
생각 없이 달리고 봐
추억을 그렸어도 지울 순 없다
남들이 뭐라고 날 탓해도 탁해진 맘속에
너란 불을 다시 피울 순 없다.
둔탁해진 빛 눈 감았다 뜨면
니 모습이 보여 꿈 꿔왔던 니가
원하던 게 이런거라면 차라리 날 죽여
그러지 못할 거라면 여기서
완전하게 끝내줘 니가 늘 부르던
날 울리는 슬픈 노래 기억에
울려 퍼지는 아픔을 비워네
숨겼다가도 숨겨지지 않는 너라는 패
내 몸에 새겨진 넌 여전히 날 부르는데
아무리 부르고, 부르고 붙잡아도
결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
던져진 부메랑처럼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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