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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 채 모르는 척
떠나는 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준 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잊을 수도 있을 거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 날까지 내가 어찌
살아낼까요 벌써 그댈 보고 싶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 가네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하네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다시는 못쓰게 된 내 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꿈을 깨듯 허무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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