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주 )
하얀 날개를 휘저으며
구름사이로 떠오네
떠나가 버린 그 사람의
웃는 얼굴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사라져 버린 그 사람
다시는 못올 머나먼 길
떠나 갔다네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온 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 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흙속에서 영원히
잠이 들었네
( 간 주 )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온 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흙속에서 영원히
잠이 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