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봄날

유아이
너에게 나 하지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
매일밤 나 꿈속에서 너를 보고싶어
자기전 기도까지 하는걸

오 넌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널 좋아하는건지
나 처음으로 늘 하루가 즐거워
남들이 내가 사랑에 빠진거래

*바보처럼 니가 내맘 알아주기만 기다려
차마 먼저 다가서지 못해
오늘도 바보처럼 멀리서 너만 바라보는데
다가와줘 니가 한 걸음만 다가오면
내 마음 다 보여줄 용기가 생길것 같아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커져버린 내 사랑을 다

가끔씩 꿈속에서 니가 나타날때마다
우린 항상 연인사이 매번 해피엔딩
동화속 주인공이 된듯이

오 넌 알고있니 힘들때마다 너를 떠올리면 나
없던 힘도 생겨 이젠 다 알겠어
나는 정말 사랑에 빠진 거라고

*

오랜 시간동안 아파했던 만큼
날 받아준다면 정말 잘할거야
자존심 없다고 모두 다 놀려도
너만 있으면 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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