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오세경
가슴속깊이 저미는 슬픈사랑.
눈물은 흘러 빗물처럼 흩어지네.
사랑은 떠나버렸어도 슬픔은 나의 가슴에.
비처럼 소리도 없이 젖어드는 외로움.
끝은 아닌 걸. 난 다시 설 수 있어.
하지만 나의 내일도 알 수 없기에
오늘도 의미가 없는 걸. 아무도 내게는 없어.
이렇게 마지막이란 말을 난 하고 싶어.
*이젠 사랑은 싫어. 사람들이 싫어져.
외로움에 소리쳐 울어도 봤지만 슬픔은 내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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