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뜨

더 네임(The Name)
손가락 하나도 못 움직여요
내 맘대로 되는게 없는가봐요
줄에 달린 인형처럼 그대가 있어야만이
웃을수도 잠들수도 있죠
눈을 뜨면 한숨만 내쉬어도
눈 감으면 눈물만 흘러 내려도
한 순간도 한 시간도 그대없인 살 수 없네요
뒤를 보며 걷는 걸음은 그댈 찾아 헤메요

어디에 있나요 언제쯤 돌아오나요
미워하고 밀어내도 난 여기 있어요
한가지도 버릴수 없네요
우리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남아서 아직도 그댈 기다리죠

아침이면 방안을 정리하고 밤이 되면 거리를 서성거리죠
오늘이면 내일이면 혹시 그댄 내게 올까봐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그댈 마중하지만

어디에 있나요 언제쯤 돌아오나요
미워하고 밀어내도 난 여기 있어요
한가지도 버릴수 없네요
우리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남아서 아직도 그댈 기다리죠

꿈이라고 모두 다 꿈이라고 하루에도 열 두번씩
날 속이고 속여도 우리 함께 웃는 사진은 함께 했던 기억

다신 거짓말 하지 말라고 혼을 내죠

어디에 있나요 그댄 날 잊은건가요
그대 이젠 내게 이젠 돌아와줘요
한가지도 지울수 없네요
손을 내밀면 꼭 닿을 것만 같아서
다시 사랑할 것 같아서

다시 사랑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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