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실은 마차다 해 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 우에 헤이 훼파람을 불며불며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 있다
황색기층 대륙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2.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 우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의 종이 운다
다함없는 대륙길에 빨리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3.서라벌 옛터에 달빛이 영롱타
찬란한 신라 문화 헤이 구름 아래 펄쳐있고
포석정 놀이터엔 옛노래가 서려있네
안압지가 거울에는 선녀꿈이 해맑게도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