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 블루스

안정애
1.차라리 잊어야 할 사랑이더냐
입술을 깨물면서 몸부림을 쳐봐도
맺었던 죄로 맺었던 죄로
쓰라린 눈물 흘리며
한숨으로 보내는 세월
눈물의 블루스

2.이 밤도 잠 못 들고 창문을 여니
고요한 새벽하늘 빛을 잃은 별 하나
외로이 울며 외로이 울며
쓸쓸히 사라져 가고
님 그린 이 가슴에는
눈물만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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