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어머니

백일희
아버지 없는 세상 외로웁건만
굳세게 살자고서 타이르면서
방울짓는 그 눈물을 꼭 씹어가며
귀밑머리 쓰다듬고 어루어 주던
어머님 어머님 어데로 가셨나요

어지신 마음씨만 추억에 남고
금곡아 부를 날은 영영 없는데
이름 모를 꽃 한송이 가슴에 안고
가면 못 올 그 먼 나라 어데시길래
어머님 어머님 외로이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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