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Feat.라야)

포디어원
노란 오월 밀짚모자
자전거 뒤 소녀와의 산책 길
고향 뒷동산 꿈꾸던 곳
그곳에 서 있네

노란 오월 꽃이 피면
바람개비 물결 되어 돌아와
잠시 잊었던 옛 생각에
그곳에 서 있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듯이
기억의 물결이 돌아오면
바람 되어 불으리

개구리와 가재 잡던
어릴 적 추억 전 해주려던
꿈은 지고 마음만 남아

노란 오월의 그리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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