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LA에 살고 있다
이런 쓸쓸한 오후엔
서울에서 만난 그 소녀가 생각난다
난 너를 처음 보았지 내가 태어난 그곳에서
내가 자란 여기에 없는 소중한 사랑을
처음 느꼈던 거야
마음이 편안했어 따뜻한 너의 눈빛속엔
잊어 버렸던 나의 모습을 찾을 수가 있었지
*너와 헤어지던 날 그날밤엔
알 수 없는 슬픔속에서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았?
머물수만 있다면 내가 외롭다는건
또 다른 날 알기 때문일까
익숙한 LA의 거릴 걷지만 마음은 너에게로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