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하게
알겠다고 말했지
아니지
내 마음은 아닌데
이별이란 그림자가 다가와 이 새벽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었지
아니지
내 마음은 아닌데
사랑이란 울타리가 무너져 버렸네
그 동안 썼던 편지가
밤늦게 까지 한 전화가
길을 걷고 손을 잡고 얘기했던 게
다 거짓 이래 정말
우리가 걷던 거리가
우리가 봤던 그 영화가
밥을 먹고 CAFE를 가고 얘기했던 게
난 행복이었어 정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아파도 사랑해 지금도
사랑해-
그 자리에
그렇게만 있어줘
난 항상 이 자리에 있을게
사랑한단 흔한 말을 해주길 기다려
그 동안 썼던 편지가
밤늦게 까지 한 전화가
길을 걷고 손을 잡고 얘기했던 게
다 거짓 이래 정말
우리가 걷던 거리가
우리가 봤던 그 영화가
밥을 먹고 CAFE를 가고 얘기했던 게
난 행복이었어 정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아파도 사랑해 지금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