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Feat. 다온)

세이즈(Seizew)
i)
기억속 걷다 멈춰서길 반복해
이미 굳어져 버렸지 맘속에
사랑이란 말로 새긴 너란 존재
이젠 혼자서만 되내이네 네가 날 떠났을때
그후로부터 시작된 그리움하고 내 싸움
시린 아픔 그 다음 다시 회상하는 네 모습의 아름다움
사랑한다 말했던 너 이렇게 쉽게 끝낼거였다면
왜 너 내게 말을 걸어
처음 그때로 돌아가 널 몰랐던 때로
우리 서로 모른 채로 남남처럼 그렇게

h)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그녀는 내 모든 걸 가져가 버렸는데
날 제발 무릎 꿇은 날 봐요
대답해 주세요 정녕 나 할 수 있는 건
이런 것 뿐인 건가요

v1)
한순간도 의심따윈 안했어 너와 내 사이 영원하길 바랬어
너 또한 내게 말했어 네 심장을 뛰게하는건 오직 나뿐이란걸
잊어야겠지 다 지워야겠지만 네 이름만 외치다 결국 그대로 멈춰
돌아서던 그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아
어디갔어 나와 했던 약속 모두 다 대답없이 고개를 떨군다
결국 다 사라지고 나만 남는다
우린 극이 다른 자석처럼 다가갈 수록 멀어지고
굳게 믿었던 사랑은 벌어지고 금이 가
아무리 잡아봐도 무리야
다른 사랑과는 다르다고 믿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h)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그녀는 내 모든 걸 가져가 버렸는데
날 제발 무릎 꿇은 날 봐요
대답해 주세요 정녕 나 할 수 있는 건
이런 것 뿐인 건가요

v2)
너 하나만 바라보던 두 눈을 감고
함께 듣던 음악 소리에 두 귀를 막고
사랑이란 감정에 맘의 문을 닫고
떠난 빈자릴 채워보려 무척이나 애를 써
매일 더 나아지기보다 억누르는 감정땜에 힘이 들어
지워낼 수 없어 네 색깔이 내 온몸에 깊게 물들어
너에게로 한발짝 더 내 심장을 내어주며 다가갔던
바보처럼 의심없이 내 모든 걸
남김없이 쏟고 다받쳤던 순간들
여기까지 날 끌고온 너의 달콤했던 말들
엎질러진 물처럼 주워 담을 수가 없지
이렇게 변할줄 전혀 생각조차 못했지

h)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그녀는 내 모든 걸 가져가 버렸는데
날 제발 무릎 꿇은 날 봐요
대답해 주세요 정녕 나 할 수 있는 건
이런 것 뿐인 건가요

v3)
꺼지라고 밀어내는 너의 손길
더는 느껴지지 않아 따스했던 온기
떠날거면 왜 떠날거면 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
그냥 그렇게 넌 가면 돼
근데 말처럼 쉽지않아 난 안돼
미치도록 보고 싶어 생각보다
널 사랑했던 내 맘이 너무도 깊어
애초에 처음부터 내게 오지 말지
너에게 빠져드는 나를 그때 막지
이렇게 떠날 거였다면 왜 날 붙잡아 왜 붙잡아
아무것도 보지않고 널 따라
걷던 그게 전부였던 나 어떡하라고
책임없이 날 떠나 아무렇지않게 넌 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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