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손로원 작곡:이병주 편곡:박시춘
1.고향을 눈물 속에 두고 왔건만
낯설은 타향에도 신라제 노래
남한 길 피난민의 젊은 가슴을
한없이 울려주는 〃 피리 북소리
2.그날 밤 비바람이 짓밟아 놓던
내 고향 그 마을에 복사꽃 나무
경주 땅 봄빛 따라 다시 필 적엔
그리운 어머님이 〃 보고 싶고나
3.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볼 길은
새날의 나팔소리 들려오는 날
내 고향 물방아가 도는 꿈 속에
사나이 그 맹서만 〃 남아 있구려
★원창은 1952년 '白年雪'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