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둘이서 거닐던
그 거리를 혼자 걷죠
까만밤 하늘에
여전히 별은 빛나죠
아팠던 기억은
눈물이 되어 반짝이고
좋았던 순간은
별이되어 반짝이나봐
끝없이 쏟아져 내리는
별빛의 부스러기
그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조용히 내귀에
속삭이는 것 같아
부서져 내려오는
저 별빛들처럼
내 맘도 부서져
오늘도 잠못들죠
쏟아져 내릴듯
수없이 많은 별들이
우리가 함께한
날만큼 뿌려져있죠
기억은 하나씩
내 맘에서 쏟아져나와
두눈에 고이다
뺨을타고 흘러내리죠
끝없이 쏟아져 내리는
눈물의 부스러기
그대여 오늘밤도
빛나고 있나요
여기 내 맘속에
반짝이고 있나요
부서져 내려오는
저 별빛들 속에
그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둘이서 거닐던 그 거리를
혼자 걷죠
까만밤 하늘에
여전히 별은 빛나죠
아팠던 기억은
눈물이 되어 반짝이고
좋았던 순간은 별이되어
반짝이나봐
그대여 오늘밤도
빛나고 있나요
여기 내 맘속에
반짝이고 있나요
부서져 내려오는
저 별빛들 속에
그대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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