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랜 시간이 지나갔어
정말 있었던 일인지도 모르겠어
이젠
마치 다른 사람 이야기처럼
내겐 낯선 시간의 파편들로 남아
이젠
우리서로
잘알고 있다고 믿었던 시간들
모두사라져
많은 시간을
헤메이다가
겨우찾아낸 너였는데
난 또다시
이름도 없이
길을 잃고 혼자 서있어
함께 하던 노래들도 무뎌져
우리 수없이 다짐했던 그말도
이젠
마치 다른 사람 이야기처럼
내겐 낯선 기억의 고백들로 남아
이젠
널 기다리는걸까
널 기다려야하나
쁘띠에의 [º♡º 사랑해^&^행복해 ♣ º♡º]
2013.04.19 (설렘의 계절~ 봄이 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