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렐류드의 삼바 (Feat. 이상순)
나희경
그대 없인, 의미가 없다
메마른 눈물도, 나조차도
텅빈 하늘에, 흐린 달처럼
사랑을 잃고, 저물어 간다
그대 없이는, 의미가 없다
물이 마른 곳, 멈춘 배처럼
이 맘 깊숙이, 슬픔이 찬다
내 사랑 그대 없인 나도 없다
아 이 그리움,
그대와의 날들을 다시 걷고 싶어
돌아와 주오
내 온기를 기억할 그대
그대 품을 잊지 못한 나
아 홀로 서서,
바라볼 것은 오직 하나 텅 빈 마음
날 채워 주오
내 사랑 그대 없인 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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