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브릿지

리소울
등록자 : 쁘띠에
지구가 해를 등 질 때까지
일하다 집에가 다시 해 뜰 때까지
내 하루의 가치 보다 더 높은
택시비가 아까워 발을 내 딛은 한강 다리

난 현실을 짊어진 realist
현실에 살아남기도 힘겨워 벌써 지칠 대로
지쳤다고 말하는 지금도 걷는 거 보면
어쩌면 두 번째 질풍노도

한심한 내가 미워질 때
텅 빈 머리, 모든 게 지워 질 때
서울의 밤은 너무나 밝어
내가 걷는 여긴 다리너머와 왜 이리 달러

평화로운 이 한강 물 처럼
흘러가고 싶어 여기에 고민을 털어
여길 다신 걷고 싶진 않지만
걸어야지 뭐 어째 .딱 올해까지만

나만의 길을 걸어
그것 보다 먼저
두다리를 뻗어
이 다리를 건너고 나서도 &on&on
계속 가 내일도 모레도

여기가 어디든 간에 나를 잃지마
아득한 한강다리 밑으로 자신을 밀지마
비워졌다 채워지는 통장잔고와
반비례하는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가

밝고가 사뿐히 청춘이란 신을 신고
주어진 소명의식 비전이란 집을 짓고
언젠가 길을 잃고 헤메더라도 괜찮아
빛나는 별이 되는 시간 자신을 믿고

꿋꿋히 가 꿈꾸는 자에게 눈물이 안난다면
눈부신 앞날이 없는 거 겠지
그러니 지금이 힘들더라고 풀 죽지 마
이제 이 길을 건너겠지

뒤돌아서 지나온 이 길을 돌아봐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길을 갈 손과 발
마음만 준비됬다면 뭐든지 할수 있어
이제는 한강을 건너 더 멀리 갈수 있어

나만의 길을 걸어
그것 보다 먼저
두다리를 뻗어
이 다리를 건너고 나서도 &on&on
계속 가 내일도 모레도

하루의 끝을 이 위에서 보내긴 싫다만
집엔 가야지 이 밤은 너무 길잖아
support me 젊다는 게 뭐야 be brave
걷는 다는 건 충분히 뛸 수 있단 기회

집에 가는 이 길 끝에 앉은 나
내 상상과는 좀 달라도 너무 다른 삶이지만
if i just keep dream
그래 난 잃어버리지 않았어 영원한 내 속에 poet tree

건너가 건너가
건너가 건너가
건너가 건너가
건너가 건너가
건너가 you naver know
건너가 you naver know
건너가 you naver know
건너가 you naver know 이다리를 건너가

나만의 길을 걸어
그것 보다 먼저
두 다리를 뻗어
이 다리를 건너고 나서도 &on&on
계속 가 내일도 모레도

쁘띠에의 [º♡º 사랑해^&^행복해 ♣ º♡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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