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용함이 내게로 밀려와
외로움이 될 때
내 꿈들과 그려온 나의 바램이
야위어져 갈 때
당신의 손
날 잡아주시니
이 내 맘 당신만이 아네
어둑해진 밤
시린 바람 끝에 있네
언제쯤 올까
끝이 없는 길 뒤로
스민 당신의 미소와 눈물
날 기다리네
내 손이 닿지 않는 그 날에
어둠이 드릴 때
굳어진 하루로 내 어린 마음이
흘러 사라질 때
당신의 손
날 안아주시니
이 내 맘 당신만이 아네
매일 불안함이 내게로 흘러
흘러 돌아올 때
빛을 비추던 당신의 노래가
들리지 않을 때
이런 날 이런 나를
당신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니
음음음
사랑의 꿈 꾸네
이 내 맘 당신만이 아네
이 내 맘 당신만이 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