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바람이-였-나
흘러가-는 빗물이-였-나
꽃바람 속-에 봄비처럼 왔다가
그리움만 남-기고 간사람
떠난 사람은 그나름대로
그럴만한 사연이 있겠지
가슴 아픈-건 이별이 아니라
바보처럼 못잊는 마음
>>>>>>>>>>간주중<<<<<<<<<<
얼클어진 넝쿨이-였-나
풀길없-는 매듭이-였-나
짧은 순간-에 아쉬움만 남기고
미련없이 가-버린 그사람
떠난 사람은 그나름대로
그럴만한 사연이 있겠지
가슴 아픈-건 이별이 아니라
바보처럼 못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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