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ny Day

Gold (게리골드스미스)
큰 꿈을 찾아온 지 벌써 10년째
내 목소리 안에
내 모든 것을 전부 실었네
집을 떠나며 가방 안에 담은
내 꿈은
현실과는 너무 달라
수없이 흘린 내 눈물
모두가 말했어
안 될거라고
하고 싶은 걸 하며 사는 건
힘든 거라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서울역에 내려
한없이 걸었어 품은
내 꿈을 해내려
주위 사람이 날 무시해도
주인공이 난 아니라도
그저 웃으면서 또 묵묵히
난 걸어
주인공이 될 때 까지
난 노랠 또 불러
매일 같은 일상에도
음악만이 my love
내 처지가 막
슬퍼질 때야말로 꿈을 위해
노래해야 할 때
내일도 밝은 해가 떠올라
밝은 태양이 다시 떠올라
그래 나는 괜찮아 더는
못난 생각하지마
울고 웃던 시간들
그것 마저도 소중한 걸
매일 감사해
나의 곁에 있는 모든 것
꿈을 이룰 때까지
나를 지켜줘요
매일을 또 다짐해
막연한 설레임에
하루도 빠짐없이
그리고 힘에 겨울 때까지
난 노래를 불렀어
아무런 기대도 없어
하지만 또 참고 참아서
난 내 길을 걸었어
그리고 걸려왔던
한 통의 전화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 위 기회의 시작
날 보며 환호 하던 관중
그동안의 시련에 보답은
생각보다는 더 나중
앨범은 곧 멈추고
회사는 등 돌리고
화려한 내 모습만 보던
사람들은 떠나고
여가수란 현실에 난 또 제자리
그래도 내 자린
지킬래 굶주린 내 꿈은
아직 그 자리
희망이 또
날 가지고 놀아도
사랑이 또
날 지나가 버려도
나의 노래는
아직 끝난 게 아냐
그래 나는 괜찮아 더는
못난 생각하지마
울고 웃던 시간들 그것
마저도 소중한 걸
매일 감사해 나의 곁에
있는 모든 것
꿈을 이룰 때까지 나를
지켜줘요
오늘도 엄마 아빠의
부재중 목록을 지워
엄마 아빠의 걱정을
눈물로 삼켜
그리고 집과 작업실 오가며
나를 다시금 붙잡아
엄마 아빠 난 잘 지내 걱정마
음악만 있다면 난
이렇게도 행복해
내 꿈과 함께 난
그걸로도 충분해
두고봐 난 더 이상
속지도 숨지도 않아
지켜봐 난 더 높이
저 끝까지 올라가
누가 뭐라해도 just music
아무리 힘들어도 just music
날 지켜봐줘
난 세상을 향해 소리쳐
음악만 있다면 나는
저 끝까지 부딪혀
그래 나는 괜찮아 더는
못난 생각하지마
울고 웃던 시간들
그것 마저도 소중한 걸
매일 감사해
나의 곁에 있는 모든 것
꿈을 이룰 때까지 나를
지켜줘요
그래 나는 괜찮아 더는
못난 생각하지마
울고 웃던 시간들 그것
마저도 소중한 걸
매일 감사해 나의 곁에
있는 모든 것
꿈을 이룰 때까지 나를
지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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