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
너를 위한 내 사랑이
이렇게 힘들게 할줄 몰랐어
꼭 한번 사랑한단 말하고 싶은데
이젠 할 수 없는 아쉬움

미안해 나 살아있는 동안
너에게 잘 해주지 못해서
한맺힌 나의 가슴을 안고서
떠나야만 하는 날 이해해줘

나만 바라보는 니 눈빛도
해맑게 웃던 그 미소마저도
이젠 정말 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너만은 아파하지 말아줘
가슴 속 깊은 곳에 날 묻어줘
나의 목숨마저 널 위해 바쳤던 넌
내 운명이니까

너무나 힘들어서 하늘을 원망 했어
왜 우리 사랑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어
왜 이렇게 아픈지 왜 눈물이 나는지
이 아픈 가슴 누가 알아줄까?
사랑 했어 정말 행복 했어
내 목숨 다 바쳐도 정말 후회 없던 사랑
이젠 받아줘 죽어서도 영원할
수밖에 없는 운명 같은 사랑을

사랑해 널 너무 사랑해서
니가 생각나 미칠 것만 같아
절대 우린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알 것 같아

너만은 아파하지 말아줘
가슴 속 깊이 나를 새겨줘
나의 목숨마저 널 위해 바쳤던 넌
내 운명이니까 내 운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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